[용어설명]美 증시 베어마켓 진입… '베어마켓'이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베어마켓(Bear Market)은 주가를 비롯한 자산가격이 하락하고 있거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세장을 뜻한다. 곰이 싸울 때 아래로 내려찍는 자세를 취한다는 데서 유래했다. 반대로 장기간에 걸친 주가 상승이나 강세장은 불마켓(Bull Market)이라고 해 황소에 비유한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직전 고점과 비교해 20% 이상 떨어지게 되면 베어마켓에 진입했다고 말한다.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시장 자체를 뜻하기도 하고, 장기 하락세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은 때 사용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따라서 베어마켓에 진입한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변동성이 커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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