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 57위 주춤…캄필로 선두

카타르마스터스 셋째날 1오버파, 라라사발 공동 5위서 '2승 진군', 문경준은 62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왕정훈(25ㆍ사진)이 공동 57위에 머물렀다.

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골프장(파71ㆍ7307야드)에서 이어진 유러피언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마스터스(총상금 175만 달러) 셋째날 1오버파를 작성해 2언더파 211타를 완성했다. 그린적중률 83.33%의 '송곳 아이언 샷'을 가동했지만 퍼팅이 흔들리면서 보기 4개(버디 3개)를 쏟아냈다. 이 대회가 2017년 유러피언투어 통산 3승째를 수확한 약속의 땅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더욱 컸다.

호르헤 캄필로(스페인)는 4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선두(14언더파 199타)로 올라섰다. 지난해 4월 하산2세 트로피에서 첫 우승을 일궈낸 선수다. 데이비드 드라이스데일(스코틀랜드)이 공동 2위(13언더파 200타)다. 지난해 12월 2020시즌 개막전 알프레드던힐챔피언십을 제패한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이 공동 5위(11언더파 202타)에서 '2승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국은 문경준(38) 공동 62위(1언더파 212타), 이태희(36)는 공동 70위(이븐파 213타)에 그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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