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수산물 유통환경 혁신해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사진 왼쪽)이 21일 새벽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경매를 참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21일 새벽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현장에서 수산물 유통혁신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임 회장은 임원진들과 경매현장을 살펴보고 시장 종사자들과 함께 수산물 유통 혁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유통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면 수시로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겠다"며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임 회장은 지난해 12월3일 수협회장으로는 처음으로 노량진시장 경매현장을 불시에 참관하며 "타성에 젖은 시장 운영 관행을 벗어나 진정으로 어민을 위한 도매시장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며 고강도 쇄신을 주문한 바 있다.

수협은 임 회장과 임원진들의 현장소통 결과를 토대로 경제사업과 유통혁신을 적극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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