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F&F, 중국 진출 본격화에 모멘텀 기대'

이베스트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6만4000원 제시…13일 종가 10만6500원

MLB의 빅볼청키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F&F가 3분기 중국 전략적 진출을 본격화 하면서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다.

16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지금이 F&F 브랜드 중 매출액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MLB의 중국발 모멘텀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티몰(T-mall) 판매 호조, 12월 MLB 중국 오프라인 진출, 내년 테스트 매장(10개) 오픈 예정, MLB 아시아(HK)의 실적 호조, MLB 면세점 매출 성장률 지속 고려 시 중국 관련 MLB, MLB Kids 매출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라며 "중국 지역 실적은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해 하반기 MLB 중국 매출액은 약 77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F&F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중국 진출 가속화를 예정하고 있다.

신발 마진은 의류만큼 높아졌다. 4분기 MLB와 디스커버리(Discovery) 신발 판매량은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인 26만족(약 2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MLB 인기 라인인 빅볼청키와 플레이볼 시리즈, Discovery의 버킷 디펜더, 조거플렉스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F&F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4000원을 제시했다. 지난 13일 종가는 10만6500원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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