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기자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다양한 산업분야의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사례가 소개되는 행사가 열린다.
이스트소프트는 다음달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에서 AI 기술 콘퍼런스 'AI 플러스 2019'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스트소프트 창사 이래 처음으로 주최하는 기술 컨퍼런스다. 'AI를 통해 일상을 한 층 업그레이드'라는 주제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AI 기술 적용 사례가 공유될 전망이다. 이스트소프트와 자회사 줌인터넷, LG, 스캐터랩,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AI기업 대표이사와 연구원이 연사로 참여한다.
구체적으로는 ▲AI 플러스, AI를 더하다 (변형진 이스트소프트 수석, 권택순 이스트소프트 차석, 박경수 줌인터넷 선임) ▲최신 AI 기반 예측 알고리즘 동향 및 사례(임우형 LG 연구위원), ▲자동차에서의 AI 적용(박상길 현대자동차 팀장) ▲일상적인 대화를 잘 하는 AI를 만드는 방법(김종윤 스캐터랩 최고경영자) ▲AI 프로덕트 개발 문화(신정호 SK텔레콤 매니저) ▲온디바이스 AI를 위한 모델 경화 방법(이진원 삼성전자 연구원) 등 7개 발표가 이어진다. 그 밖에 관련 분야 종사자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별도로 마련된다.
행사 입장권은 'AI 플러스 2019'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한 개별 안내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AI 플러스는 AI 전문가들이 모여 AI 기술을 생산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수준 높은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사람들에게 가치를 더하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