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노사화합을 위한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경제과학원은 21일 수원 소재 혜령공원과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임직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물과 쓰레기를 줍고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기경제과학원 내 2개의 노조가 함께해 의미있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경제과학원은 2017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통합한 뒤 상생과 화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 노조가 지역의 보육원을 방문하고 지역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11월에는 도내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파트너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원준 경기경제과학원 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합쳐 경기도 대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함께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