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일자리위원회' 발족

일자리분야별 전문가 등 26명 위원으로 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일자리위원회를 발족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송파구의 종합적인 일자리대책 수립과 지원을 맡기 위해 구성됐다.

또 일자리창출과 취창업 지원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도 한다.

위원장은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이선희 노블인더스트리 대표가 공동으로 맡는다. 위촉위원에는 △한미약품, 롯데물산, 한라 등 중견기업 CEO및 임원 △우아한형제들, 푸마시 등 스타트업 임원 △고용노동부 동부지청장, 중소기업인, 법률전문가, 대학교수 등 각 일자리분야별 전문가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4일 오전 송파구청에서 박성수 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송파구는 일자리창출을 민선 7기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민선 7기 일자리로드맵을 제시하며 5만개 일자리창출을 위해 8대 분야 50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우선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등 새로 조성한 일자리플랫폼을 통해 직업훈련과 고용서비스 등 폭넓은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일자리창출에 민간기업의 중요성을 인식해 중견기업에서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애로사항을 듣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일자리위원회 구성으로 일자리정책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일자리위원회가 일자리 1위 송파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간과 힘을 합쳐 ‘최고의 복지인 좋은 일자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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