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위기상황 가구에 긴급복지지원 ‘박차’

올 한해 361가구 대상 2억6596만 원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위기상황에 처한 361가구에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2억6596만 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 이혼, 질병, 구금 등의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제도다.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소득 및 재산기준에 따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서 정한 기준 중위소득 75%이하 가구(1인 기준 128만 원), 농어촌 재산기준(101만 원 이하), 금융재산기준(500만 원 이하)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서원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에 놓인 군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겠다”며 “긴급지원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저소득층에게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담양군복지재단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좁혀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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