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모싯잎송편 관광체험특구 지정’ 주민공청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4일 강영구 부군수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모싯잎송편 관광체험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영광모싯잎송편 관광체험특구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특구 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보고자로 나선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장효천 원장은 재배·가공·판매가 결합된 융복합형 컬러관광체계 구축, 영광모시를 테마로 한 체험과 문화 중심 관광거점 스페이스 조성에 대해 안내했다.

또 내·외부 교류의 장 마련으로 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를 발전 목표로 하는 영광모싯잎송편 관광체험특구계획안을 설명했다.

주요세부 사업으로는 ▲색채형 오감만족 관광인프라 추진 ▲모싯잎송편 융복합 관광산업 확대 ▲영광모싯잎송편 품질관리 및 경쟁력강화 ▲인적 물적 공간적 통합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이 있다.

군 관계자는 “영광모싯잎송편 특구 조성으로 침체돼 있는 영광 떡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바람대로 영광모싯잎송편 관광체험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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