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청년일자리 확충 대폭 지원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인턴형 일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인 인턴형 일드림 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 14일 13개 기업체와 협약을 맺고 인건비의 90% 및 최대 40만 원의 취업유지 장려금을 지원했다.

기업체는 청년 채용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을 맺은 13개 기업체는 앞으로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공개모집 후 구직자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청년구직자는 4개월간의 인턴근무를 거친 후 정규직원으로 채용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서구청 홈페이지(고시 공고)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참여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서구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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