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멘티와 손잡고 야구장 체험

k-water 전남 서남권 지사 후원 조손가정 아이들과 야구장 체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k-water 전남 서남권 지사의 후원으로 조손가정 20명의 멘티와 함께 야구장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조손가정 아이들이 멘토-멘티 결연 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을 느끼고, 스포츠 선수가 장래희망인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워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홍정님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하루 동안 아이들과 가족처럼 함께 도시락을 나눠 먹고 응원을 하니 더욱 각별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다음엔 아이들과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행사를 후원한 k-water 전남 서남권 지사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특성상 문화적인 혜택이 적은 편이다”며 “조손가정 아이들에게는 야구장이나 영화관 체험 등의 기회가 드물 것 같아 여성 친화 도시인 장흥군과 여성단체협의회와 협력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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