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4건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13일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결과, 우수 제안 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는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시책 발굴을 위해 추진했다.

지난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 동안 총 69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이중 실무부서 심사와 인구정책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쳤다.

최우수상에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 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도동리 생활체육공원 내 어린이 전용 운동기구 설치, 장려상에는 초등학교 아침 급식사업 실시와 인성·진로·자기주도적 학습 분야 지원을 통한 영광군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제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30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10만 원의 영광사랑상품권이 지급됐으며 선정된 제안은 실무부서에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인구문제를 고민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며 “언제든 군민들이 보내 주시는 고견들은 인구정책 수립에 적극 검토해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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