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 대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최근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반부패 대토론회에는 시장 상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버닝썬 사건 등에서 확인된 경찰 유착 비리를 근절하고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쇄신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찰 대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존재했다.

이에 광산경찰서는 대외적으로 시민의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청렴 붐을 조성하고자 토론회를 추진했다.

토론회 참석한 시민 박범철씨는 “경찰이 청렴을 기본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기초질서 확립 등 친절·봉사에 충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광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경찰의 자정의지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신뢰제고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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