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에 김윤석 국립서울현충원장 임용

김윤석 신임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사진=국방부)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방부는 박재민 국방부 차관의 승진으로 공석이된 전력자원관리실장 자리에 김윤석 국립서울현충원장을 승진 임용했다고 9일 밝혔다.

김윤석 신임 실장은 1990년 5급 공채(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방부 군수관리관실, 획득정책관실과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에서 일했다.

전력자원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았으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조직관리 능력, 국제 감각, 소통능력 등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군수정책, 방위력개선사업 소요·획득·운영 조정, 군사시설 건설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자리다.

국방부는 "국방부에 오랜 기간 몸담았던 내부 공무원을 연이어 승진 임용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방부 문민화를 적극 이행하고, 3군의 균형발전과 국방개혁 2.0 추진의 강력한 여건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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