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서 70대 남성 투신…해경 수색

부산 광안대교/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부산 광안대교에서 70대 남성이 바다로 투신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6분께 광안대교 하판 31번 교각 부근에 차량만 서 있고 운전자는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광안대교 관리사업소가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신고 10여분 전인 오전 2시43분께 한 남성이 다리에서 바다로 몸을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사 결과 바다로 뛰어내린 남성은 A(71) 씨로 확인됐다.

해경은 경비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투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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