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장윤정, 송가인 근황 묻자 '나보다 더 바빠'

'아는 형님'에 출연한 장윤정 / 사진 = JTBC 캡처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트로트가수 장윤정이 방송서 후배 송가인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장윤정, 김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서 MC들은 장윤정에 “왜 ‘미스트롯’ 송가인은 왜 같이 안나왔어?”라고 묻자, 그는 “걔가 나보다 더 바빠”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MC들은 “장윤정 나온다길래 송가인과 함께 나오는 줄 알았다”며 “후배 가수 키운다고 들었는데 김환도 트로트 가수로 키우려고 하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장윤정은 재차 “송가인이 나보다 더 바쁘다”며 “김환은 같은 회사다”라고 재치있고 답했다.

이어 김환과 같이 출연한 이유에 대해 장윤정은 “난 ‘아는형님’에 나오지 않았나. 감독님이 바뀌었다고 한 번 더 나오라고 하더라. 자꾸 섭외가 오면서 누구랑 나올 거냐고 하더라. 우리 회사 사람들이 붐을 언급했다”며 “요새는 붐이 누군가를 끌고 다니는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두 명이 남았다. 오상진이냐 김환이냐였다. 김환이 우리 남편이랑 친하니까 농담을 해도 기분 안 나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6.6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279%)보다 약 1.4%P 상승한 수치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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