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도우미]메리츠화재 '냥이보험' 의료비 걱정없는 20세 보장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캣(Cat) 보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국내 최초 반려견 보험을 선보였던 메리츠화재는 업계 최초로 고양이 장기 의료비 보험인 펫퍼민트 캣(Cat)보험을 내놔 반려동물 보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캣보험은 3년 단위 갱신을 통해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했고, 갱신 시 거절 없이 자동 갱신되어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생후 91일부터 만 8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의료비 보장비율을 50%, 70%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믹스묘를 포함해 국내 거주하는 모든 반려묘이며, 통원의료비보장(연간 500만원 한도)를 기본 보장하고 입원의료비보장(입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은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0세, 70% 보장형으로 기본 보장인 통원의료비보장만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만9070원 수준이며, 선택 보장인 입원의료비보장까지 모두 가입할 경우 4만3150원 수준이다.

또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도입해 인투벳 전자차트를 쓰는 약 1600여 개 동물병원에서 치료 시 복잡한 절차 없이 보험금이 자동 청구된다.

반려견 보험인 '펫퍼민트 퍼피앤도그(Puppy&Dog)보험'도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보험 판매 건수가 1만5000건을 넘었다. 평균 진료비 수준에 따라 견종별 5가지 그룹으로 분류해 보험료를 적용하고 반려동물 의료비의 70% 또는 50%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반려견보험 출시 이후 고양이보험에 대한 출시 문의가 많았다"며 "신상품을 통해 반려묘인들의 의료비 부담 또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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