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웨덴, 5G 융합서비스 등 ICT 협력 강화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과 스웨덴이 5G 융합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순방을 계기로 5G 융합서비스 등 스웨덴과의 ICT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양국 정상은 스웨덴 현지에서 '5G 시연행사'를 통해 양국 간 123년간 이어진 통신 분야 협력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게이머 SK텔레콤 T1 소속 '페이커'가 영상편지를 통해 '양국이 e스포츠 등 5G 기반의 융합서비스를 같이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KT는 광화문 광장에 있는 '5G 기반 비행선'인 KT 스카이십에서 찍은 광화문 야경을 스웨덴 현지로 전달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사가 양국 간 5G 기반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튼튼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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