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전소미 'JYP와 불화 없어, 음악적 지향점 달라 이적'

솔로 데뷔 전소미.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가수 전소미가 JYP에서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한 이유를 설명했다.

1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FAN스퀘어 라이브홀에서는 전소미의 첫 솔로 데뷔 싱글 'BIRTHDAY'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그의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 2015년 방송된 엠넷 '식스틴'으로 얼굴을 알린 전소미는 이듬해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됐다. 이어 지난해 8월 전소미는 돌연 JYP를 떠나 YG 산하 더블랙레이블로 둥지를 옮겼다.

이에 대해 전소미는 "음악적으로 지향하는 점이 달랐다. 퇴사 시기에 JYP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불화는 없었고 응원의 말을 주고받으며 나왔다"면서 "나는 JYP를 응원하고 있다. JYP 또한 나를 응원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JYP와 더블랙레이블의 차이점도 언급했다. 그는 "환경이나 추구하는 노래 스타일이 다르다. 더블랙레이블에서는 솔로 데뷔를 준비했다는 점 또한 달랐다. 노래 작업을 직접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밝혔다.

김은지 연예기자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