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5종 위스키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에서 판다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골든블루가 지난달 말 개장한 인천공항 입국장 SM면세점(제1여객터미널)에 로컬 위스키 중 단독으로 입점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해외 여행객들이 여행을 마치고 선물용이나 기념품으로 위스키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국장 면세점 입점을 결정했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총 5가지로 ‘골든블루 사피루스’ㆍ‘골든블루 다이아몬드’ㆍ‘골든블루 20년 서미트’ㆍ‘팬텀 디 오리지널’ㆍ‘팬텀 더 화이트(700㎖)’다.

이들 제품 중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골든블루가 2012년에 선보인 주력 제품으로 출시 5년 만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 제품으로 등극해 현재까지도 1등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음용 시 목넘김이 편안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조금 더 진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은은한 오크향과 과일향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며, 골든블루 20년 서미트의 경우 숙성기간 20년 이상의 엄선된 원액과 블랜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해 부드러운 첫맛, 달콤한 중간맛, 스모키한 긴 여운이 느껴진다.

골든블루 3개 제품과 함께 만날 수 있는 ‘팬텀’은 2030 젊은 층이 선호하는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다. 골든블루가 위스키의 대중화를 위해 출시한 팬텀은 줄어들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 속에서도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위스키 시장의 차세대 브랜드로 올라서고 있다. 특히 세련된 패키지와 부드러운 맛으로 최근 12개월(2018년 5월~2019년 4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7%나 오르는 등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골든블루 제품의 접점 확대 방안을 계속 모색하던 중 입국장 면세점이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채널이라고 판단해 입점을 결정했다”며 “입국장 면세점 입점은 ㈜골든블루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인천공항 시티면세점, 인천공항 SM면세점, 인천공항 엔타스면세점 등 총 9개 면세점에 입점하는데 성공했다. 올해도 인천공항 입국장 SM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제주공항 면세점,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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