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현기자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부처님오신날이자 일요일인 12일은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8∼30도를 오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2∼7도 높아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남부, 전북 북동내륙에는 오후 한때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우량은 5㎜미만이다.
충남과 전북은 미세먼지가 짙게 껴 '나쁨' 수준을 보이겠지만,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건조경보와 건조주의보가 발효됐고 다른 지역도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