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유지창 유진그룹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이경일 고성군수가 강원 산불 피해복구 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유진그룹은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집수리 키트 810세트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물품은 지난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집수리 키트는 산불 피해를 입은 가정과 시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공구, 전동공구, 랜턴 등으로 구성했다.
그룹 계열사인 유진기업ㆍ동양ㆍ유진투자증권ㆍ유진저축은행의 기부금으로 피해복구 물품을 마련했다.
유지창 유진그룹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유진투자증권 회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이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주택 재건과 생활 안정을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