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베베로그' 앱,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KTH가 지난해 출시한 IoT 스마트 육아기기 ‘베베로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iF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KTH는 IoT 스마트 육아기기 ‘베베로그’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품해 커뮤니케이션 부문 IoT App Service 본상을 수상했다.

‘베베로그’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아기 캐릭터 일러스트를 사용해 사용자들에게 감성적으로 접근한 점과, 사용자 친화적인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손쉽게 육아 기록을 할 수 있는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육아기록 페이지는 사용자가 한 눈에 기록을 볼 수 있도록 타임라인 방식으로 설계하여 가장 최신 기록을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한 실제 베베로그 디바이스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원격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점 또한 효율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9’는 오는 3월 독일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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