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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팬' 가수 카더가든 / 사진=SBS 방송 캡처
'더 팬' 최종 우승자는 카더가든(30·차정원)으로 결정됐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더 팬'은 가수 카더가든과 비비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카더가든은 가수 신해철의 곡 '안녕'과 자신이 직접 작곡한 노래인 '투게더'를 선보였고 비비는 미국 가수 브루노 마스의 'Runaway baby(런어웨이 베이비)'와 자작곡 '한강'으로 응수했다. 접전 끝에 카더가든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확정 지은 카더가든은 "팬 여러분과 '더 팬' 제작진, 팬 마스터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같이 고생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장혜진 선배님도 잊을 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더가든은 2013년 싱글 앨범 'Bus Stop(버스 스탑)'으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시크릿 마더' OST를 맡기도 했다.
한편 SBS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경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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