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수련마을 만들기 마을리더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청계면 월선권역 다목적회관에서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마을을 위해 ‘2019년 무안행복 수련마을 만들기 마을 리더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 6번째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는 수련마을 만들기를 신청한 무안읍 양림마을 등 15개 마을의 이장, 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별 주민리더 12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은 무안군 마을 만들기 추진방향에 대한 무안군 관계자의 설명을 시작으로 소통 전문가 오우식 박사를 초빙해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주민참여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군은 마을별 주민회의를 통해 올해 수련마을이 확정되면 마을에 방문해 전문가(퍼실리데이터)와 함께 마을의 문제를 주민스스로가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지고 마을리더 선진지 견학을 통해 내달 말까지 마을별 마을발전계획을 수립 등을 지원한다.이를 바탕으로 오는 3월 초에는 수립된 마을발전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최대 5000만원의 상 사업비를 지원해 주민 주도의 소규모 마을 만들기 경험 축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 개발 마을 만들기(자율개발, 5억 원)공모사업 등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를 확대 지원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복 무안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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