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만 25~34세 남성이 올 한해 가상통화 거래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31일 전한 조사 결과 지난 3월 개소 시점부터 만 25~34세 남성이 거래소에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오비 코리아 거래 페이지에 접속한 사람 중 남성이 77.25% 여성이 22.75%였다. 연령대로 보면 만 25~34세 남성이 전체 33.71%에 달했다. 만 35~44세 남성과 만 18~24세 남성이 각각 19.88%, 11.49%로 뒤를 이었다. 여성도 만 25~34세가 전체 7.54%로 거래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2.65%로 가장 많았고 부산과 성남이 각각 3.45%, 3.44%를 기록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 시간대로는 오후 4~5시에 유입량이 가장 많았다. 가장 많이 거래된 통화는 비트코인이었다. 이더리움, 리플, 이오스, 비트코인 캐시가 뒤를 이었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미디어마케팅실장은 "앞으로 경제활동의 주역이 될 25~34세 사용자들은 '코인세대'라고 불릴만큼 가상통화에 관심이 많은 층"이라며 "후오비 코리아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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