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사진=JTBC 제공
'냉장고를 부탁해' 가수 윤도현이 국민 밴드 YB의 팀워크 비결을 밝힌다.10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밴드 YB의 윤도현과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22년 차를 맞은 윤도현의 냉장고가 공개된다.방송에 앞서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MC들이 윤도현을 '국민밴드 YB의 보컬'이라고 소개하자 하현우는 "YB가 우리나라에서 멤버들끼리 가장 많이 싸운 밴드다"라고 폭로했다.이에 윤도현은 "음악적 견해 차이로는 거의 싸운 적이 없다"며 "분리수거와 식성 때문에 지금도 치열하게 싸운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가장 큰 싸움은 분리수거 때문이었다. 그래서 월급제 미화부장을 정했다"고 말해 YB의 '장수 비결'을 밝혔다.또, 이날 윤도현은 효자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YB의 효자곡은 유치원생도 다 아는 '오 필승 코리아'다"라고 소개했다. 이 말을 들은 안정환이 "축구 성적이 안 나오면 노래 성적도 같이 안 나오는군요"라고 말하자 윤도현은 "2002년 당시 열심히 뛰어준 안정환 덕분에 '오 필승 코리아'가 빛났다. 큰 절이라도 올리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안정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10일 밤 11시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