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덕우전자, 주당 200원 현금배당…'주주친화 정책 이어가'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모바일 카메라모듈 부품 전문기업 덕우전자가 주당 200원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21일 공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발행주식총수 811만66주 기준, 배당총액은 총 16억원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배당금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돼 주주들에게 지급된다.현금배당 계획을 결정한 배경은 올해 전방 산업 및 자동차 부품 양산 지연 등의 사유로 부진한 실적이지만, 향후 성장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덕우전자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639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5%, 83.5%, 87.2% 감소했다.덕우전자 관계자는 "내년엔 개발중인 신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주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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