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B, 청년기술인재단 프로그램 추진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미주개발은행(IDB)은 19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제10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열고 한-중남미 청년기술인재단(Tech Corps)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IDB는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과 지역경제 통합을 위해 1959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으로 48개국이 가입돼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인력은 1년간 정식 컨설턴트 직위로 IDB에 채용된 후 IDB와 협약을 맺은 중남미 공공기관 또는 현지 기업으로 파견돼 근무하게 된다.선발자에게는 파견 기간 동안 급여와 체재비, 왕복항공료 등 경비를 지급하고 교육, 현지정착 등도 지원한다.IDB는 우선 관심있는 지원자에 대한 수요조사 등을 위해 30일까지 사전 등록 희망자를 모집한 후 모집공고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구체적인 현지 수요처 선별작업과 지원자 전형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참가자들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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