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필립, 3기 신입·경력 객실승무원 23명 수료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호남지역을 기반으로한 항공사 ㈜에어필립이 지난 2일 서울 에어필립 본사(강서구 마곡동)에서 3기 신입·경력 객실승무원 23명의 수료식을 진행했다.이날 수료식은 엄일석 에어필립 회장, 임직원들과 주요 관계자 그리고 23명(객실 사무장 5명, 스튜어디스 15명, 스튜어드 3명)의 객실승무원들이 참석했다.6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번 23명의 신입·경력 객실승무원들은 에어필립의 승무원으로 인정받는 수료증과 함께 ‘윙(wing)’배지를 수여받았다.이날 수료식을 마친 23명의 객실승무원들은 올해 하반기 정규직 신입·경력 객실승무원 모집에 응시해 합격한 승무원들이다.지난 9월부터 시작된 교육과정은 총 8주간 진행됐으며 기내안전 교육, 비상탈출, 응급조치 및 보안교육 등 다양한 실무실습 교육과 더불어 승객의 안전과 직결된 강도 높은 교육을 마친 이들 승무원은 5일부터 비행 스케줄 근무에 투입, 항공기 기내안전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3기 승무원 오은미씨는 “에어필립은 다른 항공사와 달리 모든 부서가 서로 협업하는 항공사라고 느꼈다. 한 대의 비행기를 띄우기 위해 부서 간 협업과 모든 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어서 비행기 탈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며 “에어필립의 승무원으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매사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엄일석 에어필립 회장은 “에어필립은 앞으로 안전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객실 교육의 강도를 높여 최상의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에어필립은 50인승 소형항공기로 취항해 지난 6월 30일 광주~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지난달 8일부터는 광주~제주, 김포~제주 노선을 운항 중이다.이달부터는 무안~인천을 이어서 무안~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취항할 계획이다.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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