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10월 가을밤 수놓을 ‘낭만 콘서트’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광양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 낭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기획공연 시리즈 7번째인 이번 콘서트는 낭만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가을의 낭만 음악콘서트’란 주제로 시민의 감성을 충전시켜줄 가수들이 출연한다.공연에는 ‘바라볼 수 없는 그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그대는’, ‘바라볼 수 없는 그대’,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끝은 어디 있나요’를 히트시킨 가수 양수경이 참여한다.또 한국 블루스의 대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블루스 음악을 널리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김목경 밴드가 참여해 무대를 선보인다.아울러 대한민국 통기타의 전설로 남은 ‘쉘부르’ 무대를 통해 통기타 가수가 된 가수 신계행과 완벽한 뮤지션으로 씬에 등장한 가수 박성하,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수 정서영도 함께 출연한다.시는 깊어가는 가을밤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가 시민들의 마음에 가을 감성이 가득 담기는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기회와 함께 가을의 낭만적인 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있는 이번 콘서트는 현재 사전 예매를 신청받고 있으며, 그날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해 잔여 좌석에 앉거나 입석으로도 관람할 수도 있다.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시는 문화 소외계층들이 문화예술 향유기회 증진을 위해 무료초대권을 배부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에 많은 분이 방문해 낭만적인 정취를 한껏 느끼면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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