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스팅어 전용 '프리미엄 플랜' 출시

기아자동차는 이달 중 '더 K9'과 '스팅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사진=기아차 제공)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기아자동차는 이달 중 '더 K9'과 '스팅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더 K9, 스팅어 프리미엄 플랜'은 ▲1.5% 저금리 할부에 캐시백 혜택을 더한 '더블 베네핏 할부 프로그램' ▲고객 상황에 맞게 할부 유형을 선택하는 '(자유형·유예형) 2.5%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 ▲기존 K9(KH), 오피러스 고객과 외산차 보유 고객에게 최대 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더블 베네핏 할부 프로그램은 선수율 50% 이상의 금액을 기아레드멤버스 전용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더 K9 100만원, 스팅어 5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1.5%의 저금리 혜택(할부기간 12·24·36개월 중 선택)도 제공한다.예를 들어 스팅어 3.3 터보 GT(4938만원)를 선수율 50%(2478만원), 36개월 할부(할부원금 2460 만원)로 출고한 고객은 50만원의 캐시백과 1.5% 저금리 할부를 통해 기존 할부(금리 4.5%) 대비 약 167만원 가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2.5%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은 선수금 10% 이상을 납부한 고객이 개인의 구매 상황에 맞게 할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구매 프로그램이다. 할부 시작 12개월 동안은 이자만을 납부하고 나머지 기간 동안(24·36개월 중 선택) 원리금을 균등 상환하는 '자유형 2.5% 저금리 할부', 최대 차량가의 55%까지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36개월 동안 유예금 제외 금액을 원리금 균등 상환한 후에 만기 시 유예금을 갚는 '유예형 2.5% 저금리 할부' 등 2가지로 구성된다.더 K9 3.8 GDI 플래티넘Ⅱ(5841만원)을 선수금 10%(591만원) 납부 후 자유형 2.5% 저금리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은 첫 1년 동안 선수금을 제외한 할부원금(5250만원)에 대한 이자 금액만(월 약 11만원)을 납부하고, 남은 36개월 동안에는 원리금을 균등 상환(월 약 152만원)하는 방식으로 초기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동일 차량을 선수금 10% 납부 후 유예율 55%(3210만원) 조건으로 유예형 2.5% 저금리 할부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은 선수금과 유예금을 제외한 할부원금(2040만원)을 36개월 동안 원리금을 균등 상환(월 약 66만원) 후에 할부 거래 만기 시 유예금을 납부하면 돼 일반형 정상 할부(월 약 156만원) 보다 월 납입금에 대한 부담 없이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로열티 프로그램은 기존 K9 차량과 오피러스를 구입한 이력이 있는 고객 또는 외산차를 보유하거나 리스 렌트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더 K9과 스팅어 출고시 차량 할인 혜택 100만원(개인·개인사업자·직구매법인 고객)과 100만원의 캐시백 혜택(기아레드멤버스 전용 카드로 3000만원 이상 결제, 세이브오토 이용 개인·개인사업자 고객) 등 최대 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기아차 관계자는 "더 K9·스팅어 프리미엄 플랜은 기아자동차 프리미엄 세단 오너를 꿈꿔왔던 고객들의 구입 부담을 줄이고 획기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해드리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구매 상품을 마련해 더 많은 고객 분들께 사랑 받는 기아자동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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