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애경산업이 ‘화투’를 콘셉트로 생활용품과 화투를 결합한 추석 선물세트 ‘함께하는 기쁨세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함께하는 기쁨세트는 비누, 샴푸 등 유용한 생활용품과 추석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투로 구성된 이색 선물세트다. 화투 중 가장 높은 족보인 ‘삼팔광땡’ 글씨와 함께 화투의 상징적 그림인 매화, 벚꽃, 단풍 등 48장의 화투를 디자인에 담아 재미를 부여하고 차별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선물세트에 포함된 화투는 ‘괄호프로젝트’의 ‘조약돌화투’로 어린 시절 조약돌을 가지고 놀던 감성을 살려 부정적 이미지의 화투를 따뜻하고 긍정적인 한국의 놀이문화로 바꾸고자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직접 그렸다. 선물세트 케이스 내에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서는 영어, 중국어로 화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 수 있어 외국인에게 선물하기에 좋다.구성품은 케라시스 데미지 클리닉 플러스 샴푸(400㎖) 2개, 샤워메이트 모이스춰 클렌징 바 (80g), 조약돌화투다. 가격은 1만2900원이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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