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별빛야행' 다음 달 2일 재개

경복궁 별빛야행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궁궐 야간 활용 프로그램인 '경복궁 별빛야행'이 내달 2일에 재개된다. 문화재청은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을 다음 달 2일부터 15일, 10월 6일부터 20일에 하루 두 차례씩 운영한다고 20일 전했다.흥례문으로 입장해 소주방에서 왕과 왕비 일상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보는 프로그램이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음식이 4단 유기합에 담겨 나온다. 참가자는 왕비 처소인 교태전에서 세종과 소헌왕후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 샌드아트 영상도 감상한다. 집경당과 함화당 내부를 관람하고, 인왕산이 한눈에 보이는 경회루에 올라 국악을 듣는다.프로그램 시작 시간은 오후 6시30분과 7시40분으로, 2시간가량 소요된다. 회당 정원은 예순 명, 참가비는 5만원이다. 예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옥션 누리집에서 1인당 두 매까지 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외국인은 전화로도 예약할 수 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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