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와 데이터 내맘대로 선택 'FIT 12 요금제' 출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KT의 알뜰폰 그룹사인 KT 엠모바일이 내 맘대로 음성과 데이터를 선택할 수 있는 '핏(FIT)12 요금제'를 2일 출시했다.핏 12는 소비자가 원하는 음성과 데이터를 선택해 쓰는 요금제다. 알뜰폰 가입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음성 4개 구간(50분, 100분, 150분, 200분)과 데이터 3개 구간(2.4GB, 3.5GB, 5.0GB)을 나눠 가입자가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 기반 메신저, SNS 등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고객 사용 패턴을 반영해 기존 요금제 대비 데이터 제공량을 늘렸다. 요금은 최소 1만4000원부터 최대 2만8000원까지 구성돼 있다. 이달 한 달간은 KT 엠모바일 직영 온라인 몰, 알뜰폰 허브 등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사람에게 3300원 기본료 평생 할인과 가입비, 유심비 면제, 올레 와이파이 무료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한다.전용태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FIT 12 요금제는 맞춤형 요금제로 경제적이고 스마트한 통신 생활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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