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춘수기자
전남도청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시군, 생산자단체 등과 가축 전염병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구제역과 AI 발생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7일 ‘2018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의회에서는 ▲2018년 상반기 전남지역 주요 가축 전염병 발생 현황 ▲구제역?AI 등 가축질병 방역대책 추진상황 ▲백신항체 검사 현황 등 농장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했다.이어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및 AI 재발 방지를 위해 ▲효율적 방역대책 추진 방안 ▲시군?축산단체 애로사항 등 방역현장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특히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AI 상시예찰 검사와,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계란 살충제 검사 추진 및 협조사항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후 재발 방지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AI 발생이 종식된 상태지만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소독 실시 등 차단방역을 생활화하고, 매일 가축을 세밀하게 관찰해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 해달라”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