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청두 국제 청소년 합창 축제’ 참가 합창단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중국 사천성 성도시 지역 청소년들과 한·중 문화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에 중국에서 열리는 청두 국제 청소년 합창 축제에 참가할 합창단을 공개모집한다.28일 남구에 따르면 청두 국제 청소년 합창 축제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문화교류를 하면서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공동체 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이에 따라 남구는 8~18세 사이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 팀을 공개 선발, 청두 국제 청소년 합창 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남구 관내 학교 합창단과 합창음악을 하는 동아리 팀 가운데 합창단 구성인원이 24명(인솔 교사 2명 이내 포함) 이하인 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선발된 합창단 팀에게는 항공료 50%가 지원되며, 중국 문화체험 및 숙박비, 식비, 교통 편의 등이 제공된다.접수 기간은 내달 4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합창단에서는 응시원서 1부와 합창단 소개서(A4 3매 이내), 수상 상장 원본의 서류를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참가 신청서 접수는 남구청 7층 문화정책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도 가능하다.남구는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합창단 팀을 대상으로 2차 면접 및 실기를 실시한 뒤 최종 선발팀을 결정할 방침이다.남구 관계자는 “문화 교류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중국 성도시와의 우호 협력 등을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가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두 국제 청소년 합창 축제는 오는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열릴 예정이다.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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