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웨덴] 스웨덴 수비에 변수 생겼다…린델로프, 감기몸살로 결장할듯

스웨덴 핵심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 [사진=스카이스포츠 캡쳐]

[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우리 축구대표팀과 러시아월드컵 F조리그 첫 경기를 하는 스웨덴 수비에 변수가 생겼다. 핵심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린델로프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하는 러시아월드컵 F조리그 첫 경기 선발명단에서 빠졌다.현장의 한 스웨덴 기자는 "린델로프가 감기몸살에 걸렸다. 오늘 경기에 뛰기 힘들 것 같다. 다른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닌 걸로 안다"고 했다.린델로프는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와 함께 스웨덴 중앙 수비수로 한국과 경기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가 빠지면서 스웨덴은 공백을 메워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린델로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준급 선수다. 그는 제공권과 경기 리딩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우리 대표팀으로서는 린델로프의 공백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대표팀은 손흥민, 김신욱, 황희찬 스리톱으로 스웨덴 골문을 정조준한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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