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서 보고 듣는 '별이 빛나는 밤'

9일 오후 7시30분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벤트광장에서 '강변음악회' 개최

지난해 열린 강변음악회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특별한 야외공연이 열린다.서울시는 9일 오후 7시30분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벤트광장에서 '2018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 별이 빛나는 밤'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강변음악회에는 서울시향이 연주하는 클래식 명곡,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이 준비돼 있다. 지휘자 크리스토퍼 리(이병욱)가 지휘하는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3악장,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 모음곡 중 '스파르타쿠스와 프리기아의 아다지오', 영화 '슈퍼맨', '스타워즈'의 메인테마 등을 들을 수 있다.싱어송라이터이자 보컬리스트인 장필순과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서울시향의 협연자로 함께한다.마지막 무대는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을 연주한다. 이와 함께 강변음악회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로 공연을 마무리 한다.강변음악회는 따로 예약할 필요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총 1만명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의자가 놓인 객석은 물론 시민들이 준비한 돗자리, 그늘막 텐트 등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지난해 열린 강변음악회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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