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에스, 춘천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짓는다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좌)와 티맥스오에스 박학래 대표이사, 춘천시 박종훈 부시장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티맥스오에스가 강원도·춘천시와 협약을 맺고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에 나선다.26일 운영체제(OS)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는 강원도, 춘천시와 강원도의 ‘케이클라우드파크(K-CLOUD PARK)’ 내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과 춘천의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맥스오에스는 오는 2021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준공을 목표로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강원도·춘천시와 상호협력해 올해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0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시설규모는 향후 강원도와 협의를 후 결정할 계획이다.또한 티맥스오에스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강원도 내 공공기관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등 정보화 사업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박학래 티맥스오에스 사장은 “강원도 춘천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해 몇몇 외산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도 진출함으로써 국내 SW 기술력에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더해 성공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티맥스오에스는 올해 상반기 중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상면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티맥스 클라우드 센터(Tmax Cloud Center)’를 구축해 고객들에게 프로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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