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정책실명 공개과제 대상사업 63건 선정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전남 보성군은 19일 유현호 부군수 주재로 2018년도 정책실명 공개과제 사업선정을 위한 ‘정책실명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책실명제는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행정기관에서 수립하고 시행하는 주요정책의 추진과정과 담당자 등 관련자의 실명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민들에게 군의 주요 정책을 알리는 제도다.군정의 주요현안과 10억원 이상의 공사 또는 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기타 실명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책 등을 선정하며 정책명, 사업비, 사업기간, 사업부서 및 담당자, 추진상황과 추진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심의대상 63건의 등록신청 사업에 대해 심의를 거친 결과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정책 2건 ▲10억원 이상의 공사 또는 사업 58건 ▲1억원 이상 연구·용역 사업 1건 ▲중·장기 종합계획 1건 ▲도시계획 결정 및 변경결정 1건 등 총 63건을 선정했다.올해 선정된 공개과제 대상사업의 추진내용과 관계자 실명 등은 군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 게재해 군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군정 주요사업을 투명하게 공개·관리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행정을 실현해 소통하고 공감받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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