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저수지 등 279곳 '긴급 안전점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우기 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저수지와 댐, 고지 배수로에 대한 전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고지 배수로는 강우 시 고지대에서 발생하는 빗물을 도시로 보내지 않고 하천으로 직접 보내는 배수로다.점검 대상은 도내 257개 저수지와 22개 전체 고지배수로 등 279곳이다. 점검은 도내 31개 시ㆍ군 자체 점검반이 오는 28일까지 해당 점검 대상물에 대해 유지관리 실태를 살피게 된다. 도는 아울러 시ㆍ군과 별로도 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5명으로 민ㆍ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용인 신기저수지와 안성 성주저수지 등 7개 저수지와 동두천 중앙2지구와 소요지구 등 2개 고지 배수로를 대상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합동 점검반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저수지 둑 침하나 유실 ▲여수로 균열 및 파손 여부 ▲재해 위험저수지 정비사업장 안전관리실태 등을 살핀다. 아울러 고지 배수로의 흐름을 방해하는 불순물 제거 등에도 나선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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