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내달 3일까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내달 3일까지 ‘2018년 마을공동체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마을공동체지원 사업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해결해 나감으로써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마을주민 모임활동, 마을현안 과제를 발굴하는 ‘마을공동체 형성’ ▲가족음악회,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문화예술공동체’ ▲지역의 전통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생활자치를 구현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 사랑방 공간을 정비하는 ‘마을주민이용공간 환경개선’ 등 4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마을공동체지원 사업은 마을공동체를 지향하는 주민 5명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 단체소개서, 회원명부 등 관계서류를 각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동구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아름다운마을만들기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김성환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사업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좋은 성과를 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마을 현안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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