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청년들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12월 6~8일, 3일간 총 12시간 교육을 수료하면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해 취업 등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2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중랑구청 직원교육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해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중랑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39세 구직자다.교육은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3일간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첫날 인공 지능 기반 직업 매칭 검사 Tool을 활용, 나의 강점 및 직무를 탐색하고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일차 교육에서는 기업 정보를 탐색하는 방법을 습득, 자기 주도적으로 입사 희망 기업을 선정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청소년 취업 역량 강화 위한 프로그램

3일차에는 실전 모의 면접과 피드백을 통해 면접에서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생은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하여 취업 등을 지원한다. 교육 대상자 모집은 27일부터 12월5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생활경제-취업정보-취업자료실에서 ‘참가 신청서 및 개인 정보 동의서’를 메일(20090219347@jn.go.kr )로 접수하거나,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 홈페이지(job.seoul.go.kr)를 참조하거나, 중랑구 일자리경제과(☎2094-2272)로 문의하면 된다. 조민수 일자리경제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 개발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