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롱패딩 가격은?’…식을 줄 모르는 인기에 관심집중

이른바 '평창 롱패딩' 판매 재개를 앞둔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소비자들이 롱패딩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제작된 ‘평창 롱패딩’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는 가운데 ‘다른 브랜드보다 저렴하다’고 알려진 평창 롱패딩의 가격에 대한 궁금증 또한 늘어나고 있다.22일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잠실점, 영등포점, 평촌점, 김포공항점 등 4개 지점에서 평창 롱패딩을 재판매하기 시작했다. 앞서 평창 롱패딩의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이날 백화점에는 새벽부터 수백명의 시민들이 몰렸다.평창 롱패딩의 정가는 14만9000원이다. 이는 가격이 30만원~50만원에 이르는 타 브랜드의 롱패딩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다.한편 평창 롱패딩을 직접 구하지 못한 시민들은 중고사이트를 방문해 제품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평창 롱패딩의 블랙, 화이트의 인기 사이즈인 M, L 제품 가격이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 이상까지 치솟았다. XL나 챠콜 등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제품들 또한 원래 가격에서 웃돈이 붙어 25만원선에서 판매되는 중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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