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대통령 표창 수상…에너지절감노력 인정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파주공장에 설치한 태양광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제공=LG디스플레이)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디스플레이가 에너지 절감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9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매년 에너지 절약·효율 향상을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LG디스플레이는 30여년 동안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연 평균 328억원을 절감하고 에너지관련 정부시책에 참여해 전사 LED등 53만개를 교체하고 태양광 9.1MW을 설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구미 등 전 공장에 '에너지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에너지환경경영 분야 국제 규격인 ISO 50001와 ISO14001을 취득했다. 지난 5월에는 파주공장이 국내 최초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1등급 인증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향후에도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국가경제와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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