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창원 맞춤훈련센터' 개소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인력을 양성·지원하기 위해 8일 '창원 맞춤훈련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대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기획관리이사, 강요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장,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 우중길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손교덕 BNK경남은행 은행장 및 장애인 훈련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창원맞춤훈련센터는 사업체가 밀집되고 훈련접근성이 높은 도심지 내에 위치해 기업 현장의 기술변화 및 인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장애인 현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창원맞춤훈련센터는 창원경상대병원, BNK경남은행, 한국시설안전공단, 나라엠앤디, 웨이닝코리아 등과 협약을 맺고 맞춤훈련과정을 개설해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정 이사는 "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은 모두 도심 외곽에 위치해 훈련접근성이 떨어져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요구에 대응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훈련 접근성이 우수한 도심지에 장애인 전용 훈련기관을 설립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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