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인,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 있는 강북구로 오세요!

강북구-SH공사 ‘수요자 맞춤형 주택사업’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7일 오후 2시 강북구청에서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은 소득과 재산 기준으로 공급하는 기존의 임대주택과는 달리 지역 환경 및 입주자의 특성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새로운 유형의 임대주택이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 추진 협조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관리 상호 협조 ▲기타 강북구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노력 등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변창흠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북구-SH 업무협약식

구는 현재 강북구 우이동 일대에 예술인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추진 중이다. 이 지역은 올해 서울형 도시재생(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사업으로 선정된 곳으로 예술인촌, 청자가마터 체험장 조성 등이 계획돼 있기도 하다.또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젊은 강북’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청년주택, 도전숙(창업자), 신혼부부주택’등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청년 인구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예술인, 대학생, 창업자,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자 맞춤형 주택 공급을 계획 중”이라며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수요자 맞춤형 주택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청년들이 강북구를 찾아와 ‘활기찬 강북, 젊은 강북’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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