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농기계수리센터협의회, 가뭄 피해농가 벼 베기 봉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 농기계수리센터협의회가 극심한 가뭄으로 생육이 지연되어 작업 여건이 어려운 농가에 대해 최근 벼 베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벼베기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콤바인 4대를 동원, 진도읍 염장마을 들녘 일원 3.6ha에 대해 실시했다.올해 여름에 진도군 농기계수리센터협의회는 조도면 상조도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맹성리 마을회관과 동구마을에서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128대의 농기계를 점검 수리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농기계수리센터협의회는 고령화에 따른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관내에서 농기계수리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회원 15명으로 지난 1980년에 발족, 20여년간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노해섭 기자nogary@hanm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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