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외식 배달 '배민라이더스' 서울 전역으로 확대

구로, 금천, 종로, 중구 진출11월6일까지 첫 주문 대상 1만원 할인 이벤트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배달의민족의 프리미엄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가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25일 배달의민족은 배민라이더스가 구로, 금천, 종로, 중구로 진출해 서울 어디서든 다양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지난 2015년 6월 강남, 송파, 서초구 등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출범한 배민라이더스는 관악, 동작, 용산, 마포, 서대문, 노원, 도봉구와 경기도 부천시(원미, 소사구), 고양시(덕양, 일산동-서구) 등으로 점차 범위를 넓혀왔다.배민라이더스는 배달의민족에서 파생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파스타, 수제버거, 스시, 빙수 등 이전에는 잘 배달되지 않는 동네 맛집과 레스토랑, 디저트 카페의 음식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배민라이더스는 더욱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음식을 배달 받아 편하게 즐기려는 최근의 고객 니즈와 맞물려 지난 1년 사이 월간 주문수가 5배 가까이 증가했다. 강남권에서는 이미 배민라이더스 메뉴가 배달의민족 전체 주문수의 30% 가량을 차지하며 배달 음식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배민라이더스는 이번 서울 전 지역 진출을 기념해 오는 11월6일까지 배민라이더스 최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의민족 앱 내 배민라이더스 카테고리에서 주문할 때 '서울맛집다내꺼'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1만원 할인된 가격에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해당 쿠폰 코드는 기존 배달의민족 회원이라도 배민라이더스를 아직 이용해 보지 않았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배민라이더스 부문을 총괄하는 백선웅 이사는 "지난 2년 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달 음식의 고급화, 다양화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이용자에게는 더 많은 선택권을, 요식업 자영업자에게는 추가 매출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드림으로써 건강한 외식 배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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